제주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전문가가 토론을 펼친다.

(사)공공정책연구소 나눔은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W스테이지에서 '제주문화예술의 섬 추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선 민선 6기에서 추진했으나 미진한 분야와 민선7기에서 새롭게 제시된 공약사업 등 현 정부의 문화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에 제주지역 문화환경에 적합한 실행계획 마련 필요성에 따라 문화예술, 콘텐츠, 문화사업 등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자리에선 구체적인 정책과 실천과제를 발표하고 제주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주도 문화정책을 도출하고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정광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정부의 문화정책 방향에 따른 제주도 문화정책 방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후 김석윤 (사)공공정책연구소 나눔 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아 김동연 제주민예총 정책위원장, 홍정호 한국관악협회제주지회장, 강태수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 이상용 한국연극협회 제주지회장, 진선희 한라일보 문화부 기자가 패널로 참석해 토의할 예정이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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