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 영향으로 묶였던 하늘길이 풀렸다.

23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22일 오후 10시 30분으로 17호 태풍 '타파' 경보가 해제되면서 이날 운항 예정이던 항공 스케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까지 제주 전편결항됐던 제주공항은 이날 오전 5시 56분께 중국 상하이에서 제주로 도착한 춘추항공 9C85편을 시작으로 출.도착이 원만한 상태다.

다만 국내선의 경우 강풍으로 인한 부산 1편 결항 등 연결편 지연으로 다소 혼잡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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