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부터 발달장애학생 방과후 활동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발달장애학생에게 취미여가활동, 직업탐구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원활한 사회·경제적 활동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신청자격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2세 이상 18세 미만으로 일반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재학중인 지적 및 자폐성 장애인이다.

사업 대상자는 40명으로 오는 2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고 우선 선정 여부를 판단해 최종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결정되면 총 44시간의 바우처(이용권)가 제공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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