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액터빌리지 제공)

아역배우 정선우가 장태령 감독의 작품 '혼'에 50대 1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영화 '혼'은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 한국영화 기획프로듀서 협회장을 엮임했던 장태령 감독의 작품이다. 이는 일제 강점기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린 언론인 어니스트 베델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모티브 삼아 전개된다.

해당 작품에서 주인공 준수역으로 캐스팅 된 정선우는 독립운동을 물심양면 도우며 항 동포들에게 일제에 대한 적개심과 독립사상을 한층 드높이는 계기를 만드는 캐릭터를 맡았다.

정선우는 영화 '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에서 경진 역, ;우리는 불스다;에서 동남 역, 연극 ;엘리스 인 파라다이스'에서 주인공 선우 역, 뮤지컬 ,백호장군 박장호,에서 주인공 박필보 역을 꿰찬 당찬 아역 연기자이다. 또한 지난 9월 6일 영남 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개최된 제 4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에 영화 '여름에 내리는 눈' 주인공 자격으로 정식 초청받고 그린카펫을 밟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정선우 소속사 액터빌리지 관계자는 "촬영현장에서 장태령 감독의 애정을 듬뿍받아 배우로서 지녀야 할 자존감이 한층 큰 느낌이다. 장태령 감독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정선우의 영화 '혼'은 12월 중순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는 서울 모처에서 한창 촬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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