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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땅장사로 재미 톡톡히 본 JDC

기사승인 2019.10.09  17:4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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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설립된 뒤 2005년 4월 제주로 본사를 이전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도를 국제자유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관광·교육·의료·첨단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서 내국인면세점 운영 수입을 기반으로 프로젝트를 추진중인 JDC는 첨단과학기술단지에 국내외 유수기업을 유치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 외에 땅장사를 통해 부동산 거품을 조장하고 있다는 비판도 꾸준히 받아왔다.

이처럼 JDC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상존하고 있는 가운데 JDC가 사업부지를 매매하는 과정에서 1조원대의 수익을 남겼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을 빚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자유한국당 이헌승 의원(부산진구을)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JDC는 영어교육도시, 신화역사공원, 헬스케어타운, 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부지 매매과정에서 1조753억원의 수익을 남겼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JDC는 다음날 곧바로 해명자료를 내고 "이헌승 의원실은 최초 토지 매입대금과 매각대금의 차액에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잔여토지의 시가총액을 합산해 추산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반영된 조성원가와 하천·도로 등 매각이 불가능한 잔여토지를 제외하면 시세차익은 2000억원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하지만 6319억원에 이른다는 조성원가가 적정하게 산정됐는지 의문이라는 이 의원의 지적을 고려하면 개발수익은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JDC가 수용재결을 통해 사유지를 헐값에 사들인 뒤 민간개발사업자에게 비싸게 분양, 아파트 등 도내 부동산 가격을 부추긴데 크게 일조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JDC는 무분별한 개발을 지양하고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바란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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