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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유통 배송 감귤 등 분야서 사회적경제 실현

기사승인 2019.10.09  17: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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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사회적 경제와 함께하는 JDC 11. 낭그늘서 성장하는 엑설러레이팅 4개팀

JDC 낭그늘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추진 4개팀 선정
수익창출 사회공헌 달성 위해 교육 및 재정 등 체계적 지원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수익모델 개척 등 경쟁·자생력 키워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형 사회적경제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올해 '낭그늘'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엑셀러레이터팅 4개팀(기업)을 선정해 전문교육 및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JDC는 이에 힘입어 내년에는 6개팀으로 늘리는 등 낭그늘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엄격한 심사 엑설러레이팅 4개팀 선정

JDC는 '낭그늘' 프로젝트를 통한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11월 사업계획을 확정 했다. 이후에 '낭그늘'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설명회를 제주와 서울지역 각 1회 실시했다.

신청결과 도내외서 40개팀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고, 서류심사로 12개팀을 선정한 후 예비캠프를 진행해 인큐베이팅 대상 8팀으로 압축했다.

JDC는 인큐베이팅을 통해 가설검증 지원금(팀당 500만원) 지원, 교육 및 컨설팅, 고객테스트, 비즈니스모델링, 협력모델 발굴 등이 과정을 거쳐 엑셀러레이팅 지원대상 최종 4팀(제주3팀, 서울1팀)을 선정했다.

JDC는 낭그늘 엑설러레이팅 지원대상 최종 4팀에 대해 창업자금 지원을 팀별로 각 3000만원을 지원하고, 분야별 전문교육 및 경영 컨설팅 지원 등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최종 선정된 엑설러레이팅 4개팀은 '해녀의 부엌', '제주박스', '아트임팩트', '당신의 과수원' 이다. 

JDC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에 걸맞게 수익창출과 함께 사회적인 가치를 담는가라는 비전을 제시한 팀을 선정했으며, 앞으로 이 비전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협력기반 프로젝트 지원에도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JDC는 전문기관의 단계별 검증 및 1대 1 멘토링을 통한 실행가능성 향상 및 성과 가시화할 방침이다. 

앞으로 JDC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 지원사업 2차을 추진하며, 지원대상을 인큐베이팅 12팀에 액셀러레이팅 6팀으로 확대한다. 

△'해녀의 부엌'- 유휴공간에 문화 더해 가치 높여

'해녀의 부엌'은 해녀의 삶이 녹아있는 공연과 해녀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소셜벤처기업이다. 해녀탈의장 등 유휴공간을 활용해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출신 구성원들의 차별화된 콘텐츠 역량을 더해 해녀 소득 증대와 해녀 문화유산 가치 증진을 위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해녀의 부엌'은 해녀탈의장을 새롭게 재생해 해녀와 어촌계의 새로운 자립 모델 형성하고, 해녀 문화와 제주도 관광산업을 연계하는 플랫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녀와 어촌계 수익 증대를 통한 제주 해수산업 활성화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해녀의 부엌'은 15억원의 임팩트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를 이뤘다. 임팩트투자는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녀의 부엌'은 사회적 가치와 비즈요구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임팩트투자 유치에 성공한 것이다. 

'해녀의 부엌'은 2019년 들어 현재까지 2500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했다. 특히 7명의 고령 해녀 및 현직 해녀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해녀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직접고용의 일자리 창출 및 현지 해산물 매입 등의 부가 수익으로의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트임팩트'- 제주기업 판로개척 기여

'아트임팩트'는 가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유통 전문 소셜벤처기업이다. 제품력은 우수하지만 디자인, 마케팅 및 판로 등 다른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 제주기업 발굴해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아트임페트는 제주올레(간세인형), 함께하는 그날(티슈 등), 고사리손(팩, 바디워시 제조), 코코리(귤 추출물을 이용한 세제) 등 4곳의 도내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제주올레 간세인형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입점하는데 기여했고, 아름다운가게와의 3자 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내 새로운 협업모델 구축했다.

전국의 농협 하나로마트 등과 제주 상품 유통관련 논의를 진행하며 추가적인 판로 확보하고 있다.

△'제주박스'- 제주배송 플랫폼 구축

'제주박스'는 물류혁신을 통해 제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야심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화물차 유휴공간 공유경제를 통한 제주 배송 플랫폼까지 구축하고 있다.

'제주박스는 물류사각지대 배송 불가나 비싼 배송비와 오랜 배송시간 등의 고질적인 제주 배송·물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경영의 목표다. 

이를 통해 제주에서도 자유로운 온라인 쇼핑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제주도민의 삶의 질 향상하고, 다른 지역과 제주와 거래가 잦은 기업들의 물류비 부담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제주박스'는 낭그늘 프로젝트 지원을 기반으로 문의건수, 주문건수, 매출, 주문 특징 등의 데이터 자동화 분석, 기업의 단발성 물량 배송으로 고객군을 확대하고 있다.

△'당신의 과수원' 도시-농촌 교류농원 가치 재창출

'당신의 과수원'은 제주의 과수원과 도시인을 연결하는 감성 소비를 활성화하는 소셜벤처기업으로 감귤 산업의 위기 속에 공유 과수원이라는 대안 모델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당신의 과수원'은 고령화와 수익성 악화로 관리가 어렵거나 폐원 되는 과수원을 리모델링해 과수원 회원제를 통한 도시와 제주 마을 연결하는 사업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조천, 애월, 한림에 도시-농촌 교류형 감귤농장 운영 중이며, 다양한 체험형 요소 도입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 시도하고 있다.

'당신의 과수원'은 낭그늘 프로젝트로 과수원 공유 모델을 통한 감귤 농장의 부수익 창출하고, 일자리를 찾아 농촌으로 오는 사람들의 수익 모델과 일자리 창출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김용현 기자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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