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총 881대 대상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19년 하반기 노선버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버스운송사업조합 및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차량 내 장치 및 설비 정상 작동여부, 앞바퀴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소화기 비치 여부, 노선번호 및 행선지 표지판 관리상태, 차량 내·외부 청결상태 등이다.

점검대상은 총 881대로 급행·리무진 96대, 일반간선 192대, 시내간·지선 389대, 읍면지선 65대, 마을버스 51대와 예비차량 88대다.

도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및 개선을 지도하 계획이며,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운행정지, 과징금 처분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 4월에 실시한 상반기 일제점검을 실시한 결과 차량 청결상태, 소화기 관리, 하차문 안전시설 관리 소홀 등을 적발했으며 총 535건에 대해 개선 조치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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