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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제주농업 ‘희생양’”

기사승인 2019.11.13  12:3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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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도농입인단체협의회 13일 제주공항서 ‘총궐기’ 기자회견

13일 제주도농입인단체협의회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WTO 농업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 농민 총궐기 대회' 모습.

‘제주 농업 붕괴 위기감’을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제주농업인들이 생업을 뒤로 하고 상경했다.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이하 제주농단협)는 1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선언 철회를 위해 전국 농업인단체와 연대할 것을 밝혔다.

제주농단협은 기자회견에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는 제주 농업은 물론 한국 농업 전체를 파괴하는 괴물이 될 것"이라며 "관세 장벽을 허문 오렌지, 마늘, 양파 공세에 제주 주요 농산물들은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다"고 개탄했다.

이어 “농업보조금은 절반으로 감축되고 운송·물류비 보조가 철폐되면 제주농은 회생 불능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해상물류비 국비 지원사업'를 반드시 관철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위기에 빠진 한국농업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전국의 농민들과 연대 투쟁으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철회’를 요구할 것”이라며 “대통령 공약 사항이자 제주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절대적 과제인 ‘해상물류비 국비 지원 사업’의 국비 반영과 농정 대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바쁜 농사일을 뒤로 하고 상경투쟁에 나서는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들은 “해상물류비 국비지원 사업이 무산된다면 문재인 정부와 집권여당,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10만 제주농민들의 기억 속에서 지워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주 농단협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WTO 농업 개도국 포기 규탄! 농정개혁 촉구! 전국 농민 총궐기 대회'에 참가한다.

고 미 기자 popmee@hanmail.net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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