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을 위한 클리닉이 개최된다.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제주)는 오는 24일 제주 축구 꿈나무를 위한 '2019 유소년 축구 클리닉'을 개최한다.

효돈구장, 켄싱턴리조트,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도내 유소년 축구클리닉은 제주의 전폭적 지원과 협조로 진행된다.

이번 클리닉은 도내 초등학교 축구팀 또는 U-12 클럽 축구팀 보급반(취미반) 소속 3~6학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특기 적성 개발을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대한축구협회 전임강사 주관 축구클리닉(3~6학년 그룹별 필드훈련, GK 훈련지도), 부상방지 및 스트레칭 교육(부상 시 행동 요령 교육), 유소년 심리교육(임상심리전문가 유소년 심리 교육), K리그1 파이널라운드 경기관람(제주 VS 수원삼성)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총 200명(필드 175명, GK 25명(선착순 접수 마감으로 제주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신청하는 단체 및 소송 담당자가 팀별 인솔이 가능해야 하며 유니폼, 축구화, 수건 등 개인물품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064)903-183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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