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도청 소속 6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직내 갑질 행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자 공직내부는 물론 지역사회 분위기가 뒤숭숭.

도는 13일 '사적용무 지시, 폭언과 모욕적인 언행, 본인 업무 떠넘기기, 지나친 사생활 간섭' 등 다양한 갑질 사례를 발표.

도민들은 "이번 조사결과 발표로 공직사회 위화감만 조성되는 등 실익이 없는 것 같다"며 "도민을 위해 일하는 분위기를 먼저 조성한 후 체계적인 갑질 예방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일침.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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