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 오는 30일부터 6개월동안
'문화가득' '지역상생' 주제로 만5~7세부터 크리에이터 양성까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는 문화공간 '낭'을 거점으로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이하 한예종)과 공동으로 '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JDC가 주최하고 K ARTS EDU㈜가 주관하는 '한예종과 함께하는 JDC 문화가득 사업'은 제주도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지원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대상별 특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문화가득'과 '지역상생'을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6개월동안 진행된다.

'문화가득' 프로젝트는 도내 유치원 및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미술 레시피, 연극놀이와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공연, 제주도민과 예술가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미술 레시피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일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진행되며 총 8주동안 운영된다.

연극놀이의 경우 만 5~7세 아동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4주동안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로 진행된다.

도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공연은 다음달부터 매 월 1회식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신청은 온라인 카페(https://cafe.naver.com/kartsedu)를 통해 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모집공고' 게시판을 통해 업로드하면 된다. 

또한 JDC는 '지역상생'을 주제로 '크리에이터 양성·창업 지원 프로젝트' 운영에 나선다. 이 프로젝트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분야의 창업을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영상제작 경험자 및 브이로그 활동 경력자를 우선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영상 시나리오 작성과 사진 촬영 및 조명, 최종 결과물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방법과 과정에 대한 특강 및 멘토링으로 구성된다. 고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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