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제1회 전기차 유럽 라운드 테이블 개최

자동차 산업 글로벌 트렌드가 기존 산업 생태계와 달리 전기차-자율차-공유서비스 등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지역 자동차 산업 트렌드 변화 및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7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김대환, 문국현, 야코보 사마쉬, 알버트 람)은 14일 서울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1회 전기차 라운드 테이블 (IEVE-GEAN EV Roundtable)'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알리 아자드(Ali Izadi-Najafabadi) 블룸버그 모빌리티 총괄은 '유럽과 한국의 전기차 시장 비교' 주제 발표를 통해 "전기차 판매 추이 및 관련 산업 활성화의 주요 흐름은 해당 국가의 법규 규제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국현 제7회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조직위원장은 "이번 라운드 테이블을 계기로 유럽권은 물론 아시아, 미주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글로벌 트렌드를 비롯해 국가 및 기업별 정책 방향 공유 등을 통해 외국기업들의 한국 진출 확대는 물론 국내 기업들의 외국 진출 등 국내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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