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주시는 용담1동 서문사거리에서 병문펌프장 구간 도로확장 공사를 12월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사비 7억원, 보상비 10억원 등 17억원을 투입해 길이 350m, 폭 3∼5m 도시계획도로를 확장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시는 지난해 5월 사업을 착수한 후 확장구간에 저촉되는 건축물 거주자 이주대책 및 상가 영업 손실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달초 최종 보상협의를 최종 완료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