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다는 자외선이 감소하는 겨울, 가을에는 자외선 차단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피부는 자외선에 매일 노출되어 있어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의 피부색소질환이 발생하거나 악화시키기 때문에 계절 상관없이 자외선 차단에는 신경을 써야 한다.

색소질환은 예방을 우선시해야하나 이미 생긴 경우는 치료를 늦추지 말고 빨리 치료를 하여 제거하는 것이 좋다. 그 이유는 이미 생긴 색소질환일 경우 꾸준한 피부 관리를 한다고 해도 쉽게 옅어지지 않으며 오히려 색이 점점 진해지고 부위도 넓어지기 때문에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5세대 리얼 피코토닝 ‘피코라이트(Picolite)’

치료에 앞서 많은 관심을 받는 방법은 ‘레이저’ 를 이용한 치료법이다. 그 중에서도 치료횟수가 많아 장기적인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단점을 보완하고 부작용 발생을 최소화한 레이저 치료법으로 ‘피코라이트(Picolite)’ 레이저 시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피코라이트(Picolite)’ 를 이용한 레이저 시술은 PICO초(1조 분의 1초) 메커니즘을 사용하여 피부 표피의 손상 없이 진피층에 작용하여 부드럽게 기미, 잡티, 색소를 제거하고 모공, 탄력, 잔주름 등을 강하게 개선할 수 있는 새로운 트렌드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멜라닌 흡수도 뛰어나며 헤모글로빈에 대한 흡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색소만을 선택적으로 기존 레이저보다 1,000배나 빠르게 제거하는 시술이 가능한 레이저라고도 할 수 있다.

그리고 독일의 기술력으로 세계 유일하게 300ps의 매우 안정적인 빔으로 치료하여 안전성은 물론 치료 영역이 기존에 치료가 힘들었던 기미 치료 및 주근깨, 잡티, 문신 등의 색소 병변의 치료를 60% 이상 향상하여 피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통증이나 색소 침착 등의 기타 부작용의 가능성도 줄였다.

피부 표면에 손상을 주지 않기 위해 진피층에 LIOB(Laser Induced Optical Breakdown)를 이용하여 미세한 상처를 내어 콜라겐의 재형성을 촉진시킴으로써 잔주름, 흉터 개선 치료에도 효과적이다. 그리고 1,064nm과 532nm을 하나의 H/P로 동시 사용이 가능하여 시술 중 교체해야한다는 번거로움을 해결 하였다.

시간에 여유가 없어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치료를 할 수 없는 현대인에게는 적은 치료횟수로 치료임에도 불구하고 시술 후 별도의 회복기간 없어 바로 일상생활에 복귀가 가능하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레이저 장비이다.

서울 강서구 R피부과 김연중 원장은 “얼굴에 생긴 피부색소질환은 얼핏 비슷해 보이지만 모두 다르기 때문에 색소 종류와 깊이, 넓이 등을 고려해야한다. 그렇기 때문에 치료를 시작하기 전 피부과를 알아볼 때 색소질환에 대한 이해가 있으며 풍부한 임상경험이 있는 곳에 가서 충분한 상담을 받으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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