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19일 서귀포시청에서 민·관사례관리 네트워크 기관 37곳 사례관리 담당자와 실무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출범식을 진행하고, 서귀포 지역 12개 읍·면·동에 사회복지직,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해 통합돌봄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통합돌봄선도사업은 서귀포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지역사회와 어울려 지낼 수 있도록 보건의료, 요양·돌봄, 주거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달부터 어르신 토탈케어서비스를 비롯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은빛인생 행복설계, 돌봄취약가구 집중사례관리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혜란 서귀포시 주민복지과장은 "지역 내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을 위한 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케어회의를 활성화하겠다"며 "지역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례관리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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