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전직 기자이자 유튜버로 활동중인 김용호(44)가 김건모·장지연 커플이 이미 혼인신고를 끝냈다는 사실을 폭로했다.

김용호는 20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채널의 저녁 방송에 출연해 "김건모의 입에서 직접 나온 이야기다. 김건모와 장지연 커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다"라고 밝혔다.

이어 "결혼을 연기했다고 하는데, 그 이유가 이상하다. 전국의 예식장에서 김건모와 장지연 커플을 모시려고 난리일 텐데, 결혼 장소가 마땅치 않다는 점은 이해하기 힘들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나도 이혼과 파혼에 대해 잘 아는데, 결혼식을 4개월 연기했다는 것은 좋은 신호가 아니다"라며 거들었다.

김용호는 "서류를 떼어본 것은 아니지만, 단호하게 말할 수 있다. 김건모와 장지연이 혼인신고를 마쳤다는 이야기는 본인 입에서 나온 것"이라며 못을 박았다.

뿐만 아니라 "내가 김건모의 성격을 잘 아는데, 결혼을 연기했다는 소식을 들으니 심상치 않다는 느낌이 든다. 결혼을 연기할 만한 현실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거기까지 얘기할 수는 없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일 오전, 김건모와 장지연 커플은 2020년 1월에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을 5월로 연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다시 한번 세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건모는 지난 10월, 유명 작곡가 장욱조 씨의 딸 장지연 씨와의 결혼을 발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일, 2020년 1월로 예정되어 있던 결혼식이 5월로 연기되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두 사람을 축복하던 누리꾼들로부터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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