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뒤덮인 차량들. (사진=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제설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행정시와 교통관련 부서, 유관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올해 도로환경정비(예초, 도로시설물 및 도로변 수목정비 등) 작업을 마무리했다. 

제설대책 사전대비 기간인 지난 10월 15일부터 제설장비를 정비하고 있다. 

제설자재 구입과 모래주머니 제작설치 작업은 이달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산간지역과 경사로가 많은 아라동과 이도2동 등 읍·면·동지역 8개소에 염수 저장탱크 등을 설치, 자체 이면도로 제설작업때 활용한다. 

민간장비 덤프트럭 4대를 추가로 임차,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에 각각 2대씩 배치할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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