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캡처)

전직 연예 전문 기자이자, 현재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용호(44)가 개그맨 김제동(46)으로부터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22일,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며 방송 후반부에 김제동을 언급했다.

김용호는 "예전에 김제동을 주제로 해서 방송을 한 적이 있는데, 이후 김제동이 전화를 걸어와 만남을 제안했다"라며, "나는 만남을 피하지 않는 성격이라, 실제로 김제동과 만났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이 내게, '나의 모든 것을 걸고 너를 파멸시키겠다'라고 말했다"라며, 김제동으로부터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당시 그 말을 듣고 굉장히 놀랐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리면서도, "근데 지금까지 내가 괜찮은 걸 보면… 김제동이 힘이 없나?"라며 웃어 보이기도 했다.

그뿐 아니라 "내가 아직 다른 것들을 파느라 김제동에게 관심이 없다. 그러나 앞으로 지켜보겠다"라며, 김제동을 겨냥한 듯 묘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김용호는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김제동의 프로포폴 의혹을 주제로 다룬 영상을 올려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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