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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민포럼] 제주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구축

기사승인 2019.12.02  18: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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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신효 제주한라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논설위원

Global Wellness Institute가 발간하는 Global Wellness Economy Monitor에 따르면 2017년 기준으로 세계 웰니스관광 시장 규모는 6394억USD이며 2017년부터 5년간 연평균 7.5% 성장하여 2022년에 9194억USD로 예상된다. 특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2017년에서 2022년까지 5년간 연평균 13.0%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월 발표된 '제3차 제주관광진흥계획'에서 밝히고 있는 바와 같이 웰니스관광은 제주관광의 매력 요인인 '청정 자연환경', 미래 가치인 '힐링·휴양·관광', 제주특별자치도의 질적 성장 기본계획 등에도 잘 부합하는 분야이다.

또한 웰니스관광 시장은 뷰티&안티 에이징, 스파, 온천·광천, 피트니스와 심신안정, 예방의학과 공중보건, 대체의학, 식생활·영양·다이어트 등 다른 웰니스 시장과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성장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라 할 수 있다.

웰니스관광객은 웰니스를 주 목적으로 하는 1차적 웰니스관광객과 여러 관광 경험 중 웰니스가 포함되는 관광을 경험하는 2차적 웰니스관광객으로 구분된다. 특히 2차적 웰니스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이 글로벌 웰니스관광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고 2017년 기준 2차적 웰니스관광객은 전 세계 웰니스관광객의 89%인 약 7억3900만명이며, 지출액의 86%인 5510억 USD를 지출하였다.

그리고 전 세계 해외 웰니스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은 2017년 기준으로 일반 해외관광객 보다 53% 많은 1528USD였고, 국내 웰니스관광객의 1인당 평균 지출액도 일반 국내관광객보다 78% 많은 609USD였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나라의 웰니스관광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내 웰니스관광 자원의 현황을 파악해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유등 4가지 테마별로 우수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을 2017년 25개, 2018년 8개, 2019년 10개 등을 선정하여 국내외 홍보 활동 및 외국인 수용여건 개선 등의 기반구축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도에서는 2017년 WE호텔 웰니스센터, 제주허브동산, 오설록 티뮤지엄 & 이니스프리 제주하우스가 선정되었고 2018년 서귀포 치유의 숲, 한화리조트 스파 테라피센터, 2019년 취다선 리조트가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관광지들은 구글 등 내외국인들의 접근성이 높은 포털 사이트에 'Wellness Korea', 'Medical Korea', 'Visit Korea' 등을 검색하면 외국어로 소개되는 웰니스관광지 VR, 웰니스 map, 다양한 관광지 정보 등을 통해 홍보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다양한 홍보 매체와 해외 관광박람회, 국내외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한 다각적 홍보 기회를 얻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웰니스 관광 33선'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2만7000명으로 2017년에 비해 16.6% 증가했다.

그리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의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 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지원 사업에 2018년에는 경상남도, 올해에는 충청북도가 선정되어 국비 4억 원을 포함한 총 8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2020년에는 제주도가 올해 '양·한방 웰니스 메디컬 허브 제주'라는 사업명으로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 에 재선정되고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웰니스 관광지 선정 및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지원 사업에도 새롭게 선정되어 제주 지역의 웰니스 콘텐츠를 발굴·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웰니스 관광 홍보 및 인식 제고, 웰니스 관광 전문 인력 양성 등 웰니스 관광의 생태계를 육성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해 본다. 

김신효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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