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보텍이 에코라인을 양수하며 '폐플라스틱재활용 사업'에 나섰다. 

뉴보텍은 황문기 대표의 인수 이후 에코라인 사업(폐기물 종합재활용사업) 자산, 부채, 계약, 조직, 근로자, 기타권리 등 사업 전체를 양수했다. 에코라인이 10여 년 간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뉴보텍의 인프라를 더해 '폐플라스틱재활용 사업'에 뛰어들겠다는 전략이다.

뉴보텍은 신규 사업에 대해 리스크는 최대한 줄이며, 현재 소유하고 있는 원주 문막 공장이 주 거래처인 SK하이닉스와 인접해 사업성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외에도 '폐플라스틱재활용사업'을 통해 현재 환경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환경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기업 브랜드 가치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보텍 관계자는 "에코라인은 업계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폐기물 종합재활용사업 전문기업으로 신사업으로 추진 예정인 차세대 폐플라스틱재활용 사업들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뉴보텍의 미래사업인 '비굴착상하수도관 갱생공사업'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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