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대상 수상업체 탐방

건설시장 불공정 관행 개선 및 공정 질서 확립 등 동참
장애인 시설 등 기부금 전달에 각종 자원봉사활동 전개

제민일보사와 제주도가 주최한 2019 제주경제대상에서 공로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이타스(대표이사 문창배)는 도내 주택사업 시행과 시공 등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제주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타스는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한 질서 확립에 동참하면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설립한 이타스는 지난 2011년 주택건설사업자 등록에 이어 지난 2014년부터 부동산 개발업을 등록해 건설에 대한 전반적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시 용담 이타스 아파트 공사를 시작으로 연동오피스텔, 이타스 1, 이타스 2, 이타스 3, 레지던스 이타스 1, 레지던스 이타스 2, 레지던스 이타스 3까지 공사를 주체적으로 시행해 제주도 주택시장과 오피스텔 및 숙박시설을 중심으로 도민에게 질 좋은 주거시설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통한 고용창출 효과는 물론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타스는 자체 사업과 함께  관급 공사도 수주해 제주도내 등록된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고의 서비스로 회사 내·외부 모두에게 만족감을 주고 있다.

제주 토종기업으로서 향후에도 고부가가치 창출과 고용확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타스는 직원들의 근로의욕 증직과 노사화합, 직원역량 강화 등을 위해 대표이사가 정기·비정기적으로 직원과 소통하면서 근무환경 등을 개선하고 있다.

또한 건설사업을 시행, 시공하면서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지속적인 품질관리에 나서고 있고,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을 개선하고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타스는 '홍익인간 정신'이란 회사 명칭인 이타스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장애인 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는 등 나눔 실천에도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윤주형 기자

"대학에서 건축학을 전공한 이후 26년 동안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건축인의 길을 걸어 가고 있다"

문창배 ㈜이타스 대표는 "건축인으로서 제주도의 사회, 경제, 정치, 문화를 이해하고 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제주도 건설협회 윤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건설시장의 불공정 관행개선과 공정한 질서 확립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창배 대표이사는 "그동안 전문 기술을 바탕으로 재능기부를 통해 컨설팅과 공사업체 소개 등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회사를 만들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안전에 보다 안전하게 대처하기 위해 국가공인 건설 안전기사 자격증 과정 시험에도 통과해 자격증을 받을 예정"이라며 "회사 직원 및 공사 현장 근로자들도 일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소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창배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아타스가 제주 토종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고용을 늘리면서 지역 경제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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