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소송 (사진 : 방탄소년단 공식홈페이지)

세계적인 돌풍의 주역 '방탄소년단'이 소속사를 상대로 수익배분 갈등으로 소송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를 상대로 수익배분 갈등을 빚고 있다며 현재 대형 로펌과 접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8월 '빅히트'는 방탄소년단은 2019년 상반기 매출을 공개한 바 있다.

방시혁 대표는 '공동체와 함께 하는 빅히트 회사 설명회'에서 BTS의 올해 상반기 실적에 대해 "2019년 상반기 매출은 2018년 연간 매출과 맞먹는 수준인 200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또한 "영업 이익도 391억으로 지난해 641억 원의 3분의 2수준에 도달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번 방탄소년단과 회사 측과의 갈등으로 팬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