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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우선순위, 여성검진 잊지 말고 챙겨야

기사승인 2019.12.10  15: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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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 정산과 내년 준비를 위해 한참 바쁠 연말은 여성 건강을 꼼꼼히 챙겨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많아지는 업무와 늘어나는 모임 참석 등으로 육체적인 피로가 누적돼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가운데 추운 겨울 날씨 탓에 컨디션이 저하되면 여러 염증 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한편 만 20세 이상 여성 중 홀수년도 출생자라면 자궁경부암 검진에 대한 혜택을 놓치지는 않았는지 필히 확인해야 한다. 2020년이 되면 짝수년도 출생자를 대상으로 무료 검진 혜택이 부여돼 홀수년도 출생자는 내후년이 돼야 무료 검진 기회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국가 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일원으로 진행되는 공단 검진은 자궁경부 세포진 검사로 이뤄진다. 이는 자궁경부암 발생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검사로 자궁 경부의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세포 비정상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검사 과정에서는 작은 솔을 이용해 소량의 세포 채취가 이뤄지기 때문에 긴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채취 중 큰 통증을 유발하지도 않아 일상 중 무리없이 받아볼 수 있는 검사다. 세포진 검사 결과로 변형 및 이상 증세가 확인되면 자궁경부암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인 HP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나 확대경 검사를 통해 정밀 검사가 가능하다.

저위험군 HPV에 의해 세포 변형이 이뤄졌다면 몸의 충분한 면역 시스템으로 자연 치유가 될 수 있는 반면 6개월마다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치유되고 있는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자궁경부암 원인이 되는 고위험군 HPV에 의해 변형이 있는 상태라면 악성 종양으로 진행되기 전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다행스럽게도 자궁경부암은 암으로 진행되는 데에 수년이 걸려 빨리 진단될수록 치료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예방까지 가능하여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체계적인 건강 관리의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더불어 자궁경부 세포에 변형이 생겼다면 질을 비롯한 여성 주요 부위의 건강도 안심할 수 없어 종합 여성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최근 질염이나 방광염과 같은 여성 염증 질환 재발이 잦거나 의심스러운 성 경험으로 성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농후하다면 더욱 필요하다.

결혼이나 출산을 앞둔 여성들에게는 행복한 신혼 생활과 안전한 임신 및 출산을 위해 이와 밀접한 항목으로만 구성된 검사를 받아볼 수 있으며 결과에 따라 적절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어 효율적인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무엇보다 개개인을 위한 맞춤 여성검진 후 명확한 진단과 자세한 설명을 해줄 수 있는 전문의료진을 찾아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합리적인 건강관리로 힘차게 연말을 마무리하면 좋을 듯하다.

도움말: 그대안에산부인과의원 삼성점 김지운 원장

황정은 기자 en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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