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제2공항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갈등해소를 위한 도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라"는 부대의견을 놓고 해석이 분분. 

반대측은 공론화에 힘을 얻게 됐고 예산 집행이 중단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도는 소음 대책 등 의견을 수렴하라는 원론적인 수준이라며 맞서고 있기 때문. 

주변에서는 "부대의견의 강제성 여부가 쟁점이 될 전망"이라며 "해석차이로 인한 또 다른 갈등이 우려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한마디. 이은지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