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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관심과 안전의식을 통해

기사승인 2020.01.02  18: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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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지훈 동홍119센터 소방사

2019년 기해년(己亥年)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다가왔다. 한 해의 마지막과 처음이 교차하는 시기인 것이다. 이맘때쯤 연말연시의 분위기와 풍요로움, 따뜻한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가 전통시장이 아닌가 싶다. 

지역의 전통시장은 관광객과 상인, 지역주민들이 만남과 소통을 통하여 지역문화와 물품 등을 소비하고 향유하는 따뜻하고 소중한 장이다. 반면에 전통시장은 건물의 구조적인 한계와 불특정 다수인이 찾는 장소라는 특징으로 인하여 화재 위험으로부터 많이 노출되어 있다.

또한, 전통시장은 점포 간 공간이 협소하여 화재 발생 시 확산이 빠른고 인명·재산피해 우려가 큰 만큼 사전에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주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최근 10년간 전통시장의 화재원인(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기준)은 누전 및 합선 등으로 인한 전기적 요인이 47.2%,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3.9%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을 반면교사 삼아 전통시장 시설의 관계인은 전기 난방기구 및 전자제품 등의 올바른 사용과 미사용 플러그 뽑아 두기, 노후화된 배선 교체, 난방기구 주위에 가연성 물체 두지 않기 등의 화재 예방수칙을 실천해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안전의식이다. '누군가'가 아닌 '나'부터 라는 인식을 갖고 화재예방을 위한 관심과 안전의식 고취가 중요하다.

소방서 및 관계기관에서도 전통시장을 화재경계지구로 선정하여 화재예방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시장상인들은 물론 지역주민과 관계인 모두가 화재예방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안전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에 옮겨야 한다.

모두의 노력과 관심으로 2020년 경자년(庚子年)도 안전하고 따뜻한 전통시장을 기대해 본다.

강지훈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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