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용 한아름 (사진: MBN '모던 패밀리')

배우 최준용과 재혼한 아내인 한아름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최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한아름이 결혼 전 앓았던 병에 대해 이야기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임신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병원을 방문한 한아름은 자신이 앓고 있는 유전병에 대해 걱정했다.

한아름은 결혼 전 대장에 용종이 3822개가 발견되면서 대장절제술을 받아 평생 배변 주머니를 달고 살아야 하는 부작용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아름은 "지금 너무나 행복해서 나 내일 죽나 싶다"며 행복함을 토로했다. 특히 최준용의 모친은 "넌 행복 지각생이다. 이제부터 많이 행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준용 역시 "당신을 좋아하게 된 게 힘든 장애를 안고서도 긍정적으로 사는 성격 때문이었다"며 "내가 한참 나이가 많지만 당신을 보살펴야 하니 딱 1분만 더 살고 싶다"고 밝혀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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