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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예술의 섬' 조성 본격 착수

기사승인 2020.01.14  16: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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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전 11시 제주시 도남동에 위치한 문학관 건립부지에서 '제주문학관'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되는 제주문학관은 제주 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도내 첫 문화복합공간으로 총사업비 97억원을 투입해 올해 연말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에 개관을 목표로 한다.

14일 도내 첫 문학복합공간 '제주문학관' 건립 착수
제주학 연구·보전 중심 '제주학 재단' 연구 용역 추진

원희룡 도정의 '문화예술의 섬' 구상이 형태를 잡아가고 있다.

제주도는 14일 도남동 예정지에서 제주 문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도내 첫 문학복합공간인 '제주문학관'의 첫 삽을 떴다. 2009년 4월 설립추진위원회를 처음 구성하고, 그 이듬해 지역문학의 구심체 역할을 할 제주 문학의 집을 개관한 이후 10여 년을 기다린 결과다.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제주문학관은 '도심속 숲속의 문학관'을 콘셉트로 북카페와 문학사랑방, 기획 및 상설전시실과 수장고 등을 갖추게 된다. 제주 문학인들의 사유와 담론, 도민과 소통 등을 통해 '제주 문학'을 완성하는 구심점 역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주문학관은 특히 제주 '문화예술의 섬' 완성이라는 큰 틀을 채우는 장치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제주문학관 조감도

제주도는 오는 3월 한림 작은영화관과 예술곶 산양을 개관하고 하반기 도내 및 국내·외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한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지 예술인마을에 우리나라 대표화가인 박서보·정상화 화백 갤러리가 들어선다. 내년 제주영상미디어센터내 복합공연장과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등 인프라 조성에도 속도가 붙는다.

외형적 틀 외에 소프트웨어 기반도 탄탄히 한다.

제주역사와 탐라문화연구, 민속과 전통 및 제주어 보전 등에서 독자적 기능을 수행할 제주학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이르면 이달 중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재단 설립 후 제주학 기초자료와 연구성과를 데이터베이스화하는 '제주학 아카이브 시스템' 구축과 활용을 위한 측면 지원도 이뤄진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 "1월 중 정부의 지역문화진흥시행계획이 시행될 예정인데다 서귀포시와 제주시가 각각 문화도시·예비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 창작공간 확충과 지원·양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민과 예술인 모두가 행복한 문화예술의 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환 기자 suhwan.2zy@gmail.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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