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승관 23세 생일 맞아 백혈병소아암 환아 위해 후원금
16일 한국백형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에 300만원 기부

세븐틴 부승관의 팬클럽 누나팬연합은 부승관의 23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16일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부승관의 출신 지역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후원금 300만원을기부했다.  

팬클럽 누나팬연합은 '부승관의 출신 지역인 제주도에서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평소에도 어린이들에게 관심이 많고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부승관의 모습을 지켜보다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이벤트로 기부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주 출신의 아이돌 가수 부승관은 "힘들게 투병하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가슴깊이 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전액은 세븐틴 부승관의 이름으로 소아암 환아 치료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는 "연예인들이 소아암 환아를 돕기 위한 한걸음으로 제주지역의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길 바라며, 기부행렬에 동참하는 아름다운 팬덤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며 "부승관의 제주에 대한 남다른 애향심으로 매년 훈훈한 지역사랑과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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