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이 올해 기초학력 향상과 비만 예방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21일 기초학력향상, 비만예방, 중도탈락 예방, 생명존중 및 학교폭력 예방, 사교육 경감, 학교 시설 지원 등 6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지원청은 교육장-교장단 정례회를 개최해 고교 입시 변화 등에 따른 중학교 진로교육 강화 방안과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고교학점제 연계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 교육중심학교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연수를 강화, 근무 교원의 책무성과 역할을 강조한다는 방침이다.

윤태건 제주시교육장은 "제주교육 100년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2020년에 '아이 한 명 한 명이 존중받는 제주교육' '바른 인성과 꿈을 키우는 행복한 제주시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주체와 소통을 확대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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