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안전본부는 이달 23일부터 28일까지 화재 등 사고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는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

제주소방은 이 기간 재난 발생때 가용 소방력을 100% 동원하며, 의용소방대원 71개대 2130명에 대해서도 비상지원 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내 요양병원과 시장, 물류창고, 화재경계지구 등 화재 취약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 등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공항과 제주항여객터미널에도 119구급차를 배치해 신속한 이송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