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도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도는 올해 설 연휴기간 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신속하게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 특별비상대책반 편성·운영, 각종 재난발생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체계, 긴급대응 등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교통, 화재, 항공 등 10개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분야별 비상대책반을 현지상황에 맞게 운영토록 하면서 재난안전상황실과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24시간 비상진료체계 및 의료기관 등과 대형재난 발생대비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보건소를 중심으로 명절연휴 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를 한다. 김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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