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은 대한민국 독서대전 연계사업으로 ‘2020 책 읽는 도시, 제주 올해의 책’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후보도서를 추천받는다.

지금까지는 도서선정위원회가 후보도서를 추천하면 시민투표 및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후보도서 추천부터 선정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선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의 책은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부문별로 1권씩을 선정하며, 추천방법은 올해의 책 선정 시민도서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도서 추천서 제출기한은 오는 2월 15일까지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팩스(728-8559), 이메일(knh193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시민 추천을 받아 선정된 올해의 책은 시민 독서 릴레이, 토론 및 독후활동,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용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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