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마지막회 (사진 : tvN '사랑의 불시착')

총 16부작인 '사랑의 불시착'의 마지막회가 얼마 남지 않는 상황에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tvN '사랑의 불시착' 14회에서는 총에 맞아 정신을 잃은 윤세리(손예진 분)를 다급하게 병원으로 옮기는 리정혁(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결말에 대해 다양한 추측들이 나오고 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는 윤세리는 조철강(오만석 분)이 리정혁에게 겨눈 총을 보고 차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윤세리는 리정혁 대신 총을 맞고 쓰러졌다. 

리정혁은 총소리를 듣고 뒤늦게 돌아보며 윤세리가 총을 맞은 것을 보고 조철강을 향해 총을 쐈다. 이어 5중대 대원들은 윤세리가 총을 맞고 쓰러진 것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종영까지 단 3회만을 남긴 '사랑의 불시착'의 14화 예고에서 손예진이 등장하지 않으며 병원으로 다급히 뛰어가는 현빈의 모습에 일부 시청자들은 조심스럽게 '새드엔딩'을 점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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