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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호텔직원 제주서 두 번째 코로나19 확진자 초비상

기사승인 2020.02.22  15: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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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구 방문 후 16일 제주도착 19일 증상 나타나
21일 1차 양성 후 격리조치 후 22일 2차 검사서 판정
19~21일 서귀포 시내 등 방문 도 방역 강화 등 나서

제주에서 두 번째로 코로나19 양성반응이 나온 20대 여성이 1차 검사에서 양성반응자가 2차 검진 결과에서 확진자로 최종 판명됐다.

제주도는 서귀포 소재 we호텔에 근무하는 A씨(22)이 21일 밤 9시45분 보건환경연구원의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임에 따라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로 입원조치한 후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했고, 22일 오후 7시40분께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자로 판정됐다.

현재 제주도 보건당국은 즉시 비상체제를 가동해 밤샘 CCTV 동선확인과 접촉자 격리, 건물 방역과 잠정 폐쇄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A씨는 13일 고향은 대구를 방문한 후 16일 오전 11시30분 아시아나항공으로 제주공항 도착한 후 공항버스이용해 서귀포시 중문도 소재 직원숙소 이동했다. 17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we호텔에서 근무했으며 이날 밤 10시 숙소인근 주점에 있다고 다음달 새벽 3시 20분 숙소로 복귀했다.

19일 기숙사에서 오후 1시 셔틀버스 출근 및 근무한 후 증상 발혈이 나오자 오후 3시44분 택시로 중문신내과를 방문했고, 의사의 권유에 따라 이날 오후 4시2분 202번 버스이용로 서귀포열린병원으로 이동했다.

열린병원에서는 당시 발열증상 등이 없음에 따라 해열제 처방만 받은 후 이틀 후에 검진을 받기로 하고 501번 버스 이용 숙소 복귀했다.

A씨는 20일 오후 1시30분 서귀포이마트로 방문했고, 오후 2시께 버스이용 숙소 도착한 후 CU오네트점 편의점을 들렸다가 이후 숙소복귀했다. 21일 낮 12시30분 182번 버스이용 서귀포열린병원 이동했다가 검진을 받은 후 택시로 숙소 이동했다가 1차 양성반응이 나오자 제주대병원 음압병동으로 이동됐다.

도는 우선 17∼19일 A씨가 방문한 음식점에 동행한 일행 및 숙소, 호텔 동료 직원들에 대해 자가격리를 하도록 했다. 우선 셔틀버스 이용객 50여명, 택시기사 2명, 병원 직원 6명 등에 대해서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어 도는 16일 A씨의 항공편 이용 등 이동 동선에 따른 접촉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도는 A씨 방문한 서귀포이마트, 내과병원, 편의점, 주점에 대해 일시폐쇄 조치한 후 방역소독 등을 실시했다.

김용현 기자 noltang@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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