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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 코로나 19 여파로 시즌 개막 '연기'

기사승인 2020.02.24  17: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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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긴급 이사회에서 김호곤 수원FC 단장(가운데)과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맨 왼쪽) 등이 K리그 개막 연기와 관련한 논의 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 중 하나인 프로축구 K리그의 2020시즌 개막이 연기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4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긴급 이사회를 열고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올 시즌 K리그 개막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9일과 3월 1일 예정됐던 K리그1(1부리그)과 K리그2(2부리그) 개막전은 각각 열리지 않는다.

연맹은 지난 23일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각 지방자치단체가 다수가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이런 결정을 내렸다.

프로연맹은 "국민과 선수단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이런 조처를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맹은 이번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변경된 리그 일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연맹은 K리그 선수들이 출전하는 R리그와 K리그 산하 유스 클럽들이 출전하는 K리그 주니어의 개막 역시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또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는 전북 현대, 울산 현대, FC서울, 수원 삼성의 대회 홈 경기를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치르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연합뉴스 


제민일보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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