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수 제주시갑 선거구 정의당 후보는 2일 노형오거리와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선거유세를 시작했다.

고병수 후보는 이날 오일시장 유세를 통해 "제주경제가 위기를 맞았지만 대책이 없었다"며 "농민들은 애써 지은 감귤을 뒤엎고 있고, 노동자 임금은 전국 최하위, 비정규직은 제일 많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바꾸고, 제주를 살리고 제주의 시대를 만드려고 나왔다"며 "16년간 한 곳만 밀어줬지만 이제는 4·3을 해결할 줄 알고 경제를 살릴 수 있는 후보가 돼야 한다. 고병수가 도민 옆으로 달려가겠다"고 피력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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