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서귀포시 선거구 미래통합당 후보는 2일 아침 거리 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경필 후보는 공식선운동 첫날인 이날 오전 가족, 자원봉사자와 함께 거리 인사를 마친 후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강경필 후보는 "출정식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규모를 축소해 간소하게 진행했다"며 "20년 동안 국회의원을 독점하며 서귀포를 위기로 몰아넣고 민생경제를 파탄지경에 이르게 한 민주당 정권과 현역의원을 심판하자는 목소리가 봇물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경필 후보는 이날 4·3평화공원에서 개최된 4·3유족회 위령제에 참석했다. 강 후보는 "4·3영령께 4·3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통과시켜 한을 풀어드릴 것을 다짐했다"며 "총선에서 승리해 시민의 근심을 덜어주고, 서귀포시 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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