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제주시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민속오일시장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섰다.

오 후보는 "제주는 1차 산업 비중이 높은 탓에 태풍피해가 심한 지역"이라며 "하지만 농작물 피해가 특별재난지역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매번 소외됐다. 이에 관련 규정을 바꿔서(재난안전기본법) 반드시 입법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출신이라는 이유로 소외받는 경우가 많다"며 "21대 국회에서 '분야별 학력과 출신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드라마 왕초에서 '도끼'역으로 유명한 배우 윤용현씨와 김희현·김경학·강성의 제주도의회 의원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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