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에 건조특보가 내려지면서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5일 오전 9시를 기해 제주도 산지에 건조경보를 발효했다.

제주도 남부와 동부지역에도 건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건조하겠다고 전망했다.

다음주까지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고,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지표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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