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교통안전공단·서부소방서 합동 15년째

서귀포시는 7일 교통이 불편한 마라도 섬 지역 주민에게 자동차검사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제주검사소, 제주서부소방서와 함께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했다. 
서귀포시는 또 작년까지는 가파도와 마라도 출장검사를 하루에 실시, 주민들이 아쉬워함에 따라 올해는 마라도 4월 7일, 가파도 4월 20일로 날짜를 따로 잡아 여유 있는 자동차 검사를 했다.
자동차 출장점검은 섬 주민들이 차량 검사를 위해 차량 운반 시 소요되는 비용 및 시간, 경비 등을 덜어주고자 2006년부터 매년 1회씩 15년째 이어지고 있다.
가파도·마라도 주민들은 "출장 서비스는 자동차 검사를 하려면 배를 타고 나가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는 주민들에게 시간과 비용 면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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