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황후(사진: 유튜브 '네이버 시리즈' 채널)

웹소설 '재혼황후'의 인기가 뜨겁다.

7일 한 매체를 통해 '재혼황후'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소설, 드라마, 영화에서 그려지는 황후는 황제의 사랑을 위해 수동적인 캐릭터였던 반면 '재혼황후'는 노예와 사랑에 빠진 황제가 이혼을 요구하자, 옆 나라 황제와 재혼을 선언하는 당찬 황후의 이야기다.

웹툰화한 '재혼황후'는 연재를 시작한 지 5달 만에 누적 다운로드 조회수 400만회, 웹툰 플랫폼 '네이버 시리즈' 앱 평점 9.96을 달성할 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드라마 제작이 확정된 만큼 '재혼황후'에 출연할 배우가 누구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배우 수애가 주연을 맡길 희망하는 목소리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네이버 시리즈 광고에서 배우 수애가 '재혼황후' 광고에 나섰기 때문.

광고 속 수애는 '재혼황후' 속 주인공의 현실판이라고 할 만큼 표현을 극대화했다.

특히 수애는 절재된 감정 속에서 "이혼을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리고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라는 당찬 대사로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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