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양문석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像)' 3월 수상자로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 소속 조합원 양문석(59세)·강유미(57세) 부부가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80년대 중반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축산업을 시작,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영농기술 전파 등으로 제주 양돈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들은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해 지역 과수원농가 및 경종농가와 연계하는 자연 순환농업을 추진하는 등 친환경 양돈경영에 노력하고 있으며 축산악취 사전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실용화하는 등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양문석·강유미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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