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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환경연대 "도 사회적거리두기 먼저 깨나"

기사승인 2020.04.09  15:2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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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참여환경연대는 9일 논평을 내고 "원희룡 도정은 무엇이 급하길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거리두기를 먼저 깨는 위원회를 여는지 의심스럽다"며 개발사업과 관련한 각종 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들은 "원 도정은 강남 모녀의 몰지각한 제주여행에 분개, 구상권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각을 세우며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며 "그러나 신세계면세점에 대한 제주도 경관·건축공동심의위원회 회의와 오등봉도시공원·중부도시공원 민간특례 개발사업에 대한 도시공원·도시계획위원회 공동 자문위원회 회의는 이달 10일 열겠다고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드림타워에 대한 교통영향평가 변경심의는 5월로 연기하면서 민간 사업자의 이해관계가 걸려있는 도시공원 민간특례사업, 신세계면세점 진출과 관련된 사업에 대한 위원회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도 개최하려는 의도에 깊은 유감과 의혹의 시각을 거두기 어렵다"고 전했다. 

박시영 기자 lizzysy@naver.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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