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결과 12일 오후 나올 예정
 
이태원 방문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 서귀포의료원 일반 병동에 내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2일 서귀포의료원과 서귀포보건소 등에 따르면 11일 서귀포의료원 정형외과에 영국인 A씨가 찰과상 치료를 위해 내원했다. 

이후 A씨는 이태원 방문 이력을 의료원 측에 알렸고 검체 채취 등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12일 오후에 나올 예정으로, 양성 판정이 나면 일반 병동 폐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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