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제주교통방송이 제주 4·3 72주년을 맞아 방송한 5부작 라디오 다큐드라마 '아! 4·3'이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242회 이달의 PD상에 선정됐다.

TBN제주교통방송(사장 송문희)이 제주 4·3 72주년을 맞아 방송한 5부작 라디오 다큐드라마 '아! 4·3'이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242회 이달의 PD상에 선정됐다.

'아! 4·3'은 제주 4·3 당시 자행됐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으로 라디오드라마 형식을 빌려 70여년이 지난 지금도 제주의 슬픔이자 우리 현대사의 아픔인 제주 4·3을 추모했다. 

이달의 PD상 심사위원회는 "친숙한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제주 4·3을 담아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제주교통방송 편성제작국 전체PD가 참여해 함께 제작한 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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