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한 아파트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4분께 제주시 연동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인근 5층짜리 아파트에서 신원 미상의 30대 여성 A씨가 추락했다.

이곳을 지나던 행인이 바닥에 쓰러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고, 경찰은 119 종합상황실로 공동대응을 요청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신체가 골절되는 등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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