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본사 1층 대회의실
김찬수 독자위원장 추대
김태윤·강수영 부위원장

2020년 제13기 제민일보 독자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민일보사(대표이사 사장 양치석)는 4일 본사 1층 대회의실에서 제13기 독자위원회 출범식을 개최, 위원 27명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임원진 구성 및 독자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김찬수 한라산 생태문화연구소장이 제13기 독자위원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강수영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이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

제13기 독자위원회는 도내 정치, 경제, 관광, 환경, 복지, 여성, 의료, 교통, 노동, 교육, 체육, 농업, 어업, 건설, 법률, 회계,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됐다.

제민일보 독자위원회는 지면 모니터링은 물론 개선 사항 및 기획취재 방향 등을 제시하게 된다.

제민일보는 독자위원들의 의견을 토대로 제주의 미래비전을 설정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찬수 제13기 독자위원장은 "제민일보가 창간 30주년을 맞아 대단한 각오로 새 출발 하고 있다"며 "제민일보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독자위원회가 뒷받침하고 미래를 이끌어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양치석 대표이사 사장은 "제민일보가 어느덧 30살의 나이가 됐다.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인간중시 정론구현'을 되새기는 등 어떻게 더 나아갈 것인지 고민하겠다"며 "독자 참여가 많은 신문 지향과 바뀌는 언론환경에 맞춰 신문과 방송 융합을 위한 준비도 하고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양치석 대표이사 사장은 창간일인 2일에 맞춰 개편한 지면쇄신에 대해 설명하고 제민일보 주요 사업 내용도 소개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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