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서울 세정문화회관 세종홀서 개최

서울제주특별자치도민회장 이·취임식 및 제 21대 제주지역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이 18일 서울 세종문회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신현기 31대 회장이 임기를 마무리하고 강한일 ㈜삼원기계 대표이사가 신임회장으로 취임, 제주지역 국회의원 송재호(제주시갑)·오영훈(제주시을)·위성곤 의원(서귀포시)의 당선을 축하하는 행사도 진행됐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화합하고 제주가 더 커나갈 수 있는 일에 앞장서 달라"며 "코로19 사태에도 청정한 제주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에게는 "제주 4·3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힘써 달라"며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원 지사와 송석언 제주대학교총장, 제주지역 국회의원 3인과 부산지역 김미애·황보승희 의원, 제주도의회 조훈배·김대진·양병우·임정은 의원, 부동석 제주관광협회장, 변대근 농협제주지역본부장, 김현희 제주유나이티드FC 단장, 문경삼 제주도서울본부장, 고봉득 JDC서울사무소장 등을 비롯해 각 지역 제주도민회장 및 도민회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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