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6개교 2억1500만원 후원…"새로운 희망 전할 것"

신협이 제주중앙고등학교 축구부를 비롯한 스포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낌없는 후원에 나섰다.

신협중앙회는 24일 대전시 신협중앙회관에서 '지역스포츠 단체(클럽) 후원 전달식'을 열고 제주중앙고 등 전국 16개 학교에 지역 스포츠 단체 활성화 및 스포츠 꿈나무 육성을 위해 총 2억1500만원 상당의 운영비와 스포츠용품을 후원했다.

신협은 열악한 환경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꿈을 응원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스포츠물품과 장비 등의 지원을 통해 우수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고 있다.

전국 신협에서 추천받아 선정된 16개 스포츠 단체(클럽) 관계자 30명 등이 참석한 전달식에서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항상 소외되고 어려운 곳에 빛을 비춰왔던 신협이 이번엔 스포츠 꿈나무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 유소년층에 새로운 희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