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번 확진자는 양성 반응 보여 보류

제주도는 도내 코로나19 18·19번 확진자가 퇴원했다고 3일 밝혔다. 

방글라데시인 유학생인 18·19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2회 연속 음성 판정을 받아 퇴원 기준을 충족했다. 

이들은 지난달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후 이날 제주에 입도했고 즉시 제주공항에서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통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제주대학교병원 음압병실에서 치료를 받아 왔다. 

18·19번 확진자와 함께 입도한 방글라데시인 유학생인 도내 17번 확진자는 검사결과 양성 반응을 보여 퇴원이 보류됐다. 

도내 격리치료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7번 확진자 1명이다. 이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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